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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례

문이 안열린다고 절대로 이렇게 하시면 안되요

문이 안열린다고 이렇게 부셔놓으면 어떡하나요

금정동 이웃에서 중국 교포로 보이는 젊은 사람이 문좀 열어달라고 의뢰를 해왔습니다.

안에 사람이 있는데 안밖에서 아무리 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네요

이렇게 손잡이를 다부셨는데 그래도 안열린데요

보니 드라이버 와 망치를 가지고 부시고 옆쪽으로 다 찌그러놓고 엉망이었는데요

허~참 자물쇠가 문제가 아니라 대문을 통째로 갈아줘야 할것 같았습니다.

 

각설하고 일단 문을 열어야 되는데 보니 데드락 과 데드볼트와 레치 케치 가 다 분리가 되어 레치가 케치에서 빠지질 않고 걸려있는 겁니다

일단 문을 열어야 되니 드릴로 32파이를 뚫고 레치를 빼내고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상태가 아래 사진처럼 이렇습니다. 오~마이갓

 

 

상상이 가나요 조그만 망치하나와 드라이버로 얼마나 두드리고 재끼고 했는지 이렿게 까지...

문은 비틀어 지고 용접무분도 다떨어지고 허참 어떻게 맞추나?

어쨋건 이것저것동원해서 자동차 찌그러진곳 판금 하듯이 두드리고 재끼고 하여 최대한으로 문짝을 맞추고

도어락 설치해서 작업을 마쳤습니다.

 

 

피스구멍도 비틀어 지고 찢어지고 해서 리벳으로 작업을 해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이렇게 훌륭하게 고쳐졌즙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다는 말을 들어봤나요?

열쇠가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문짝 물어달라면 어떡할려고 그러느냐고 야단을 쳤습니다.

간단히 해결되지 않는건 뭐든지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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